6월 복분자.. 남자한테만 좋다고? 여자한테도 좋다!
지난 번엔 6~7월의 제철인 '오디'에 대해 포스팅 했었는데요, 이번엔 그와 비슷한 복분자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. 오디 관련 포스팅은 밑에 있는 링크를 참고해주세요~
이 맘때 쯤, 우리의 몸은 기온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체력이 많이 부족해집니다.해법은 기력 보충인데, 보약 못지않은 효능을 지닌 음식이 바로 6월의 ‘복분자’ 입니다. 복분자의 효능은 이름의 유래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, 이것을 먹으면 강렬한 소변 줄기에 요강이 뒤집힌다고 해 붙은 이름 ‘복분자’ 입니다.
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, 한 남성이 길을 헤매다 배고픔에 못 이겨 덜 익은 산딸기를 허겁지겁 먹었다. 다음 날 아침 눈을 뜨자마자 그가 소변을 보는데 소변 줄기 힘이 너무 세어 오줌 항아리가 뒤집어지더란다. 뒤집어진다는 뜻의 ‘복(覆)’과 항아리인 ‘분(盆)’, 아들인 ‘자(子)’를 합친 복분자라는 이름의 등장은 그때부터다. 조선 시대 왕 경종도 빈뇨 증상을 치료하고 정력을 강화하고자 복분자를 마셨다고 하니, 이름값을 톡톡히 하는 과일로 전해집니다.
https://titans-mind.tistory.com/29
'복분자'의 효능
: 복분자는 붉은색 또는 검붉은색 열매를 가진 딸기과의 다년생 초본 식물입니다. 6월~7월에 주로 성숙하며, 풍부한 영양소와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1. 면역 체계 강화
- 복분자는 비타민 C,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.
- 특히 비타민 C는 백혈구 활성화를 촉진하고, 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 손상을 방지합니다.
2. 피부 건강 개선
- 복분자에 함유된 비타민 C와 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.
- 또한, 안토시아닌 성분은 피부 미백 및 주름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3. 안과 질환 예방
- 복분자에 풍부하게 함유된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눈의 노화를 방지하고 백내장, 황반변성 등의 안과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.
4. 혈관 건강 개선
- 복분자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.
- 또한,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혈전 형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.
5. 갱년기 증상 완화
- 복분자에 함유된 피토에스트로겐 성분은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촉진하여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.
- 특히, 골다공증 예방, 불면증 개선, 월경 불순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6. 기타 효능
- 복분자는 소화 기능 개선, 혈액 순환 촉진, 뼈 건강 유지, 암 예방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
복분자 섭취 시 주의사항
: 복분자는 다양한 영양소와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는 건강 기능 식품이지만, 과다 섭취 또는 특정 조건에 따라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. 다음은 복분자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즐기기 위한 몇 가지 주의사항입니다.
1. 과다 섭취
- 복분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과다 섭취 시 복통, 설사, 변비 등의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 특히, 위장이 약하거나 소화 기능이 민감한 사람은 주의가 필요합니다.
- 권장 섭취량은 하루 100~200g 정도이며, 처음에는 소량부터 시작하여 점차 늘려나가는 것이 좋습니다.
2. 알레르기
- 복분자는 일부 사람들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 복분자 섭취 후 발진, 가려움증,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119에 신고하여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.
3. 혈액 응고제 복용
- 복분자는 혈액 응고를 방지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. 혈액 응고제를 복용하는 경우 복분자 섭취로 인해 출혈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.
- 혈액 응고제를 복용하는 경우 복분자 섭취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4. 특정 질환
- 복분자는 혈당 조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 당뇨병 환자는 복분자 섭취로 인해 혈당 수치 변동을 경험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.
- 혈당 조절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복분자 섭취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간 질환이 있는 경우 복분자 섭취로 인해 간 기능 악화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.
5. 임산부 및 수유부
- 임산부 및 수유부는 충분한 영양 섭취가 중요하기 때문에 복분자를 적당량 섭취하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. 다만, 과다 섭취 시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.
6. 아동
- 어린아이는 성인에 비해 소화 기능이 민감하고 면역 체계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복분자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.
- 3세 미만 영유아에게는 복분자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 3세 이상 어린이는 소량부터 시작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한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.
오디'의 복용 방법
: 복분자는 맛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과일입니다. 생과로 즐기는 것 외에도 와인, 잼, 쥬스, 요거트 등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, 차를 만들거나 베이킹에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.
1. 생과
- 가장 간단하고 손쉬운 방법은 직접 씻어 먹는 것입니다. 복분자는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있어 그대로 먹어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.
- 요거트에 넣어 먹거나 시리얼에 뿌려 먹으면 아침 식사 메뉴로도 좋습니다.
- 샐러드에 넣거나 과일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면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.
2. 와인
- 복분자로 만든 와인은 달콤하고 독특한 풍미를 가지고 있습니다. 직접 만들거나 시중에서 구입하여 즐길 수 있습니다.
- 와인은 식사 후 디저트 와인으로 즐기거나 칵테일에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.
3. 잼
- 복분자로 만든 잼은 빵이나 토스트에 발라 먹거나 요거트에 넣어 먹으면 좋습니다.
- 잼을 만들 때 설탕을 넣지 않고 천연 감미료를 사용하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.
4. 쥬스
- 복분자로 만든 쥬스는 달콤하고 시원한 맛이 있어 여름철에 인기 있는 음료입니다. 직접 만들거나 시중에서 구입하여 즐길 수 있습니다.
- 쥬스를 만들 때 물이나 요거트를 넣어 섞으면 더욱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.
5. 요거트
- 복분자를 요거트에 넣어 먹으면 간편하고 건강한 간식이 됩니다.
- 견과류나 씨앗을 함께 넣으면 더욱 영양가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.
6. 차
- 복분자를 차로 만들어 마시면 건강에 좋은 허브 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.
- 차를 만들 때 생강이나 꿀을 넣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.
복분자 관련 옛날 이야기
출처 : 건강보험 https://www.nhis.or.kr/static/alim/paper/oldpaper/202006/sub/s02_06.htm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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